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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서강

Web3 회사에 초기 멤버로 합류해 재직 중인 PM입니다. 말씀하신 고통의 시기, 자괴감과 고민이 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서 느낀 감정들과 같아 한 줄 한 줄 몰입해서 읽었습니다.
개인적으로 '조언을 구하는 것에 자존심을 부리지 마세요.'라는 문장이 정말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. 최근 제가 느끼고 있는 문제와 관련이 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, 재한님의 수많은 고민과 후회, 그리고 깨달음이 담긴 문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에이블리에 재직하실 때 링크드인에 올리신 글을 통해 재한님을 알게 되었는데, 당시에는 재한님의 커리어 패스를 닮고 싶어 글을 올리실 때마다 눈팅만 했습니다.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뵙고 재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는데, 이렇게 글로 생생한 경험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